[코리아뉴스타임즈] 삼성전자가 개발한 AI 비서 ‘빅스비’의 세계점유율이 점차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3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올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12.7% 수준인 삼성 빅스비는 2020년 6.5%, 2022년 5.4%로 점유율이 하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SA는 “빅스비는 출시된 지 6개월이 넘었지만 오작동이 많다. 또한 8개 언어를 지원하겠다는 초기 목표와는 다르게 아직 한국어와 영어 2개 국어만 지원하고 있어 성장에 한계가 보인다”고 설명했다.실제로 빅스비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인 삼성이 야심차게 준비한 AI 비서지만, 유저들 사이에서는 ‘속 빈 강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변에 작은 소음만 들려도 음성 인식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이..
[코리아뉴스타임즈] 프로게이머 송병구 선수와 AI(인공지능) 간의 스타크래프트 대전이 치뤄진다. 스타크래프트는 저그, 테란, 프로토스 세 외계 종족 간의 전쟁을 표현한 SF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세종대학교는 오는 31일 오후 1시 학생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인간 vs 인공지능 스타크래프트 대결’에 송병구 선수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송 선수의 상대는 2017년 전 세계 AI 스타크래프트 랭킹 1위인 호주의 ZZZK봇, 2위인 노르웨이의 TSCMOO, 3위인 MJ봇(세종대 김경중 교수팀 개발)이다.주 종족이 프로토스인 송 선수는 국내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실력자다. 송 선수는 2007년 WCG 스타크래프트 부문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우승한 바 있다. 이밖에도 국내 대회인 2008..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 마인드 CEO [코리아뉴스타임즈] 취미가 돈이 되고 직업이 되는 세상이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것을 뜻하는 ‘덕업일치’를 이룬 마니아, 오타쿠(덕후)들의 세상인 것이다. 는 독자들을 ‘마니아 사랑방’으로 초대한다.인공지능(AI) 개발회사 ‘구글 딥 마인드’의 CEO 데미스 하사비스(42)는 자타가 공인하는 시뮬레이션 게임 마니아다. 그는 지난해 바둑기사 이세돌과의 대결로 화제를 모은 인공지능 ‘알파고’의 핵심 개발자다.하사비스가 처음 접한 시뮬레이션 게임은 체스다. 그는 4살 때 체스를 시작해 영국 체스 챔피언과 세계 유소년 체스 2위에 오른 체스 신동이었다. 그는 8살 때 체스 대회 상금으로 보드 게임 시뮬레이터 개발을 위한 컴퓨터를 구입하면서 본격적인 마니아의 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