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회장 구속 위기 ‘특별사면 후 10년만’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코리아뉴스타임즈]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검찰 소환에 불응했다. 이 회장은 1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탈세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이 회장을 상대로 29일 오전 10시 출석할 것으로 통보했으나 현재까지 검찰청에 나오지 않고 있다. 앞서 이 회장은 건강이 좋지 않다며 출석 연기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검찰은 조사를 미룰 정도로 건강 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예정대로 출석할 것으로 통보했다. 검찰의 이 회장 소환은 지난 9일 부영그룹을 압수수색한지 20일만이다. 이 회장 수사는 국세청과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로 시작됐다. 국세청은 2016년 4월 이 회장과 부영주택을 36억원대 조세포탈 혐의로 고발했다. 공정위도 이 회장 친족이 경영하는 ..
카테고리 없음
2018. 1. 29.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