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뉴스타임즈] 다스의 기업공개가 정부 차원에서 추진된다. 이에 따라 다스의 실소유주 규명 작업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 첫날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은 “다스가 수익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설립 후 25년간 주주배당을 실시하지 않는 등 비정상적이고 폐쇄적인 경영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상속세 산정 시에도 비상장주식으로 저평가 받아 절세하는 꼼수가 있다”며 조세정의를 해치는 다스의 기업공개를 통한 양성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김관영 의원은 다스의 상속세법상 비상장주식의 절세 효과 분석에 따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처남 고 김재정씨의 경우 비상장주식이라는 이유로 상속발생 직전 3개년도 재무제표와 자본할인율 10%가 적용됐음이 확인됐다.김재정씨가 상속한 다스 주식 14만6천주의 전체..
심상정 의원 “비자금 실체 수사하면 다스 주인 드러나” [코리아뉴스타임즈] 최근 온라인상에는 “그런데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는 말이 유행이 될 만큼 ‘다스’ 소유권을 두고 국민적 관심이 높다. 이런 가운데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2008년 1~2월 정호영 특검팀 수사로 확인된 다스의 100억원대 비자금 실체를 공개했다.심상정 의원이 제보받아 분석한 바에 따르면, 비자금은 17명, 40개 차명계좌 형태로 존재했고 그 규모는 120여억원에 달했다.이 비자금은 특검 종료 시점을 전후해 다스의 미국법인인 ‘CRH-DAS LLC’로부터 외상값(매출채권)을 받는 방식으로 회계처리해 다스로 유입됐다.2012년 11월 9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08년 1~2월 특검 수사에서 다스에 대한 광범위한 계좌추적이 이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