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채용 비리 부실 감사한 공직자 승진
[코리아뉴스타임즈] 국무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이 강원랜드 채용 비리에 소극적이었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당시 채용비리 담당 공직복무관실 기획총괄과장이 최근 같은 부서의 상급 직위에 복귀한 사실이 밝혀졌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국무조정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장급 인사인 민모씨가 지난달 17일자로 공직복무관리관(국장급)으로 승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국조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은 2013년 6월 강원랜드의 ‘비위 자료’와 직원 69명의 이름이 담긴 ‘강원랜드 특혜 채용 의혹 사례 명단’을 강원랜드에 보냈다. 해당 문서에는 ”강원랜드 직원 채용 과정에서 지역 인사 등의 청탁 및 형식적 서류 면접으로 쳐 채용하는 등 절차가 불투명하고 폐쇄적이다. 현재 강원랜드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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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25.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