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증언자' 윤지오 씨.장자연사건 증언자로 나선 윤지오씨가 돌연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현재 윤씨의 SNS에는 ‘비공개 계정‘이라는 문구가 나온다. 윤씨는 비공개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김 모 작가와 벌인 진실공방이 언론보도로 이어지면서 2차 피해를 우려해 일시적으로 비공개 전환한 것으로 추측된다.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은 지난 19일 김 모 작가를 불러 윤지오씨 진술의 신빙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작가는 지난해 6월 윤씨가 책 출간과 관련해 도움을 청하면서 알게 된 사이로 어떤 연유에선지 그 뒤로 사이가 틀어져 최근에는 윤씨를 공격하고 나섰다.김 작가는 언론 매체를 통해 “윤지오가 한국에 있을 때 장자연씨가 그런 일을 당하고 있는지도 몰랐다. 외국 나가서도..
넥슨 홈페이지에 게재된 메이플스토리2 공지사항.에서 유저로 위장한 운영자가 고성능 아이템을 만들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는 넥슨코리아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MORPG다.9일 운영진에 따르면, 최근 한 운영자가 게임 내 상위 콘텐츠를 우월하게 플레이할 목적으로 필요한 장비와 소비/재료 아이템을 생성해 사용했다. 해당 운영자가 생성한 아이템은 현금으로 환산하면 수백만원에 달한다.앞서 유저들은 “‘핑찌’라는 닉네임의 유저의 능력치가 비정상적”이라며 운영자 권한 남용 의혹을 제기했다. 문의를 접수한 운영진은 내부 감사를 실시하고, 해당 운영자를 적발했다. 이 운영자는 권한 남용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후배 사원을 속이는 등 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운영진은 “해당 운영자를 모든 업무에서 배제했으며, ..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 종료한 게임에 쏟는 정성이 팬들의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게임은 지난해 6월 28일 문을 닫은 모바일 카드 배틀 RPG 이다.은 2014년 3월 13일 오픈했다. 당시에는 같은 장르의 게임인 일본 스퀘어에닉스의 가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었다. 대중적인 장르는 아니었기 때문에, 국내 개발사들은 선뜻 발을 들이지 못했던 시장이었다.이에 스마일게이트 IO스튜디오의 개발 소식은, 국내 게이머들에게 몹시 반가운 소식이었다. 세련된 모바일게임 UI(유저 인터페이스)에 익숙한 국내 게이머들은 일본산 게임 특유의 투박한 폰트와 UI에 100%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큐라레: 마법도서관(왼쪽)과 확산성 밀리언아서(오른쪽) 인게임은 출시 초기부터 카드 배틀 RPG 마니아들을 사로잡았..
알렉사가 탑재된 기기 일부 캡처 / 사진 = 아마존 홈페이지아마존의 AI ‘알렉사’에 녹음된 사용자 목소리를 아마존 직원들이 엿듣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알렉사는 AI 스피커, 가전 등에 탑재되고 있으며, 올해 출시 예정인 아마존의 무선이어폰에도 들어간다.10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는 아마존 소식통 7명을 인용해 “알렉사에 저장된 음성 파일들을 전 세계 아마존 직원 수천명이 듣고 있다”고 보도했다.음성 기록은 알렉사의 음성 명령 인식을 개선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음성 기록을 듣고 이 말이 무엇을 가리키는지 주석을 다는 식이다.이러한 과정이 사생활을 침해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블룸버그는 “샤워실에서 들리는 소리처럼 사용자들이 타인에게 들려주고 싶지 않은 음성 기록도 있다”고 전했다.알렉사 사..
인권문제를 다룬 동화 전시회가 열렸다. 12일 넷마블문화재단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라아트센터 1층에 어깨동무문고 6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 ‘다름을 이해하는 모두의 동화展’을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2일까지 총 10권의 ‘어깨동무문고’ 원화 및 아트프린팅을 선보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어깨동무문고는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된 넷마블문화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장애인권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양성을 존중하는 동화책을 제작하고 배포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현재까지 학교 및 교육공공기관 등 총 3,712개 기관에 12,400권의 어깨동무문고를 전달했다.넷마블문화재단 서장원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어깨동무문고는 동화책 출판 및 관련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