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뉴스타임즈] 오는 3월부터 TV홈쇼핑을 통해 국산차를 살 수 있게 되자 현대차 판매노조가 강경 투쟁을 예고했다. 홈쇼핑에서 수입차, 렌터카 판매가 이뤄지고 국내차는 팔지 못하게 한 것은 ‘역차별’이라는 논란이 일자 금융위원회는 1년의 유예를 두고 국산차를 홈쇼핑에서 팔 수 있도록 했다. 1년간의 유예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인 3월22일부터 국산차의 홈쇼핑 판매가 시작된다. 이에 현대차 판매노조는 ‘TV홈쇼핑 국산차 판매저지’ 투쟁을 위한 포스터를 제작 각 지회에 발송하는 등 강력 투쟁을 예고했다. 현대차 판매 딜러들도 TV홈쇼핑 국산차 판매로 인해 ‘일자리’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현대차 판매직원으로 20년 넘게 근무해 온 A씨는 “판매 채널이 추가되면 그만큼 일자리가 축소되고 머지않아 아예 사라..
대우건설 본사 전경. [코리아뉴스타임즈] 대우건설이 강남 재건축 아파트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9일 서울 종로구 대우건설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압수했다.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의 재건축 아파트 조합원들을 상대로 금품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대우건설의 재건축 아파트 금품 의혹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대우건설은 국내 대형건설사 중 대표적인 ‘압수수색 단골’에 속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2년 북아현 1·3구역 재개발 과정에서 시공을 맡았으나 조합과 문제점이 포착돼 본사가 압수수색을 당했다. 2013년 5월에는 건설업자 윤 모씨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대우건설 본사가 압수수색 당했다. 경찰은 건설업자..
[코리아뉴스타임즈] LG전자의 슬림형 노트북 ‘그램’ 시리즈의 액정 파손 사례가 잦아 고객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LG전자가 액정 파손의 책임을 소비자에게 전적으로 부담시켜 더 불만을 사고 있다. LG전자의 그램은 ‘슬림’, ‘가벼움’을 강점으로 한 노트북 브랜드로, 2014년 처음 출시됐다. LG전자는 이전까지 ‘XNOTE’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애플의 슬림형 노트북 ‘맥북 에어’에 대항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를 탄생시킨 것이다. 이같은 LG전자의 전략은 ‘슬림형 노트북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등 큰 성공을 거두어,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과의 격차를 줄이고 있는 추세다. 또한 그램은 ‘가장 가벼운 14, 15인치 노트북’으로 각각 2017년, 2016년 기네스북에 ..
[코리아뉴스타임즈]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하는 일을 뜻하는 '덕질'로 행복을 얻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그들을 마니아, 오타쿠(덕후)라고 부른다. 는 ‘입덕(덕후의 세계에 입문하는 일) 안내서’를 통해 독자들에게 이색 취미들을 소개한다. 콘솔 게임은 게임 전용 하드웨어로 구동하는 게임을 말한다. 콘솔 게임기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 ‘가정용 게임기’라고도 불린다. 이 때문에 콘솔 게임은 대다수 PC·모바일 게임의 장르가 RPG(역할 수행 게임)에 치우친 것과는 달리, 어드벤처·캐주얼 장르의 강세를 보인다. 대표적인 콘솔 게임으로는 , 시리즈 등이 있다. 콘솔 게임의 역사는 1972년 전자기기업체 마그나복스가 ‘오디세이’를 출시하며 시작됐다. 이후 게임개발사 아타리에서 1977..
[코리아뉴스타임즈]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하는 일을 뜻하는 '덕질'로 행복을 얻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그들을 마니아, 오타쿠(덕후)라고 부른다. 는 ‘입덕(덕후의 세계에 입문하는 일) 안내서’를 통해 독자들에게 이색 취미들을 소개한다. 최근 공원에서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작은 비행체를 흔히 볼 수 있다. 이는 무인 또는 원격 조종 비행체를 일컫는 ‘드론’이다. 드론은 군사, 농업, 재난구호 등 많은 용도로 사용되고 있지만, 최근에는 키덜트들의 취미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드론은 용도에 따라 제품의 크기나 형태가 다양한데, 취미용도로 활용되는 제품군은 주로 멀티콥터(RC 헬기)다. 드론은 본래 사격연습, 무기 수송 등 군사 목적으로 개발된 비행체다. 2차 세계대전을 거친 뒤에는 감시정찰용으로도 활용..